손흥민, 공격 포인트 100개 달성. 황의조..

손흥민은 17일 오후 11시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을 했습니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손흥민이 코너킥을 문전으로 크로스한 공이 비교적 키가 크지않은 오리에의 머리 약간 위로와 오리에가 헤더로 골문안으로 떨어트려 득점을 했습니다.

올시즌 손흥민의 6호 도움이며 이제껏 프리니어리그 176경기에서 65골 34도운으로 개인 통산 공격 포인트 99개를 기록 중이었는데, 1도움이 추가되어 공격 포인트 100개를 완성 했습니다. 아시아인으로 최초이며 토트넘 훗스퍼에서 7번째 기록을 보유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전반 7분 손흥민은 득점 찬스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케인이 앞으로 침투패스를 하고 수비를 재끼고 쇄도한 손흥민은 골키퍼와 너무 근접한 상황에서 골키퍼 위로 넘기는 칩슛을했으나 골대를 때리고 말았으며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고 아쉬워 했습니다. 후반 32분 왼쪽 윙 사이드에서 공을 잡아 가운데로 치고들어오면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강한 슛을 했는데 수비가 올린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의 기회를 또 놓쳤습니다. 근간에 이상하게 손흥민은 득점 찬스에서 조금씩 빗나가며 골대를 맞고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걱정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심리적인 불안감에 멘틀이 흔들리고 소극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우려가 큽니다. 경기 결과는 3:1로 이겼지만 약체 팀을 상대로 1실점을 했고 공격으로 득점을 만드는 과정도 조직적이지 못했습니다. 2:1 상황에서 베르바인의 골은 행운에 가까운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셰필드는 이 골로 인해 추격의 의지가 꺾여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이 3:1로 이기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황의조 (프랑스ㆍ지롱댕 드 보르도)

18일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후반 5분 팀 동료 야신 아들리의 골문 앞으로 낮게 패스한 공을 넘어지면서 발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2020-2021시즌 리그120라운드 원정 경기 니스와의 대결에서 시즌 3호 골로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시즌 초 부진했던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1도움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습니다. 팀은 2 : 0으로 이겼습니다.

 

 

 

김문환 (미국ㆍLA FC)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은 소속팀 부산을 떠나 미국 프로 축구 LA FC에 3년 계약으로 이적을하며 해외 진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