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교통사고, 운전은 여배우 출신 아내 '급발진' 주장

보랏빛 엽서를 부른 원로 트로트 가수 설운도(이영춘·65)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설운도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로 택시와 먼저 추돌 후 길가의 식당으로 비스듬히 돌진했으며 식당 앞부분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벤츠 승용차는 설운도씨가 아닌 부인 이수진(62)씨가 운전 중이었으며 설운도 씨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위치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인근 골목길이었으며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 아니다. 벤츠 차량의 돌진으로 길을 걷던 사람등 10명이 다쳤으며 이 중에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교통사고 발생

식당으로 돌진 후 멈춘 벤츠.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도 일부 파손되었다. 설운도씨와 아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전을 한 설운도 씨 아내 이수진 씨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출동한 경찰은 운전을 한 이수진 씨가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운전을 한 이수진 씨는 차량이 급발진 및 차량 결함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춘 이수진 부부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이면도로로 가속을 할 만한 도로는 아닌 곳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수진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수진 씨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씨의 배우자이며 배우출신이다. 1990년도에 결혼해서 2남 1녀를 낳았다.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같은 테이블에 합석하게 되었으며 설운도 씨가 먼저 호감을 가졌다 합니다.

 

 

설운도씨는 배우 이수진 씨가 작사에 관심을 가진 것을 알고 접근을 했고 첫 데이트를 청평으로 드라이버를 갔다가 폭설이 나리는 데 차가 고장이 나 파전집에서 동동주를 마시고 청혼을 하고 결혼을 안 해주면 죽을 것이라 엄포를 놓고 술이 거나한 상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날밤 첫애를 가지게 되었다.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는 아내 이수진 씨가 쓴 글을 설운도 씨가 가다듬어서 만들어진 가사라 하고 설운도 씨 노래 약80% 정도는 이수진 씨의 작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