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금 매출 증가' 상한가

보라티알

 

종합식품기업 보라티알[250000]은 지난 14일 주식시장 거래에서 오후 12시 35분 거래량이 유입되면서 매수가 집중되어 13,730원(-1.22%)에서 상승추세로 돌아서 2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하게 반등하면서 30분 만에 17,040원(+22.59%)까지 급등을 했습니다. 이후 숨 고르기 하락 조정을 거치고 오후 2시 20분 18,070원 상한가에 진입 후 한차례 이탈 후 다시 상한가에 안착해 장을 마쳤습니다.

 

 

 

'상한가' 이유는?

얼마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계획하고 방류시기는 다가오는 여름쯤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부 소금 사재기 현상으로 주문량이 늘고 가격이 오르는 등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수확한 소금을 구매해 평생 먹을 소금을 비축하겠다는 소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판매량은 일부업체의 최근 천일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보라티알은 파스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등 최고 품질의 세계 20개국에서 80개 브랜드의 약 1,000종류의 식품을 수입하여 판매를 하는 식자재 수입 유통 전문 중소기업입니다.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국내 총 1,900여 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2.7%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76.8%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라티알 상한가 차트

 

보라티알 주가는 2023년초 10,450원 대비 약 73% 상승을 했습니다. 2월 초 12,900원까지 오른 뒤 하락 횡보를 했으며 지난 5월 8일 약 16% 이상 급등 후 전고점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긴 윗침을 단 역망치 캔들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2번의 2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받는 모습으로 저점을 우상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 7일 약 24%가 넘는 장대 양봉이 발생하고 지난해 전고점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긴 윗침이 달린 양봉 역망치 캔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전고점 매도물량을 소화한 주가는 지난 8일과 9일 조정을 거치고 12일 상승추세를 이어갑니다. 지난 13일 갭상승으로 11%가 넘는 급등을 하고 따라붙는 단타성 개인투자자를 털어내는 급락으로 손절을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4일 거래량이 유입되면서 급등을 보이며 18,070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봉 차트상 당일 같이 상한가를 기록한 신송홀딩스와 샘표의 일봉 및 5분봉 차트 모양이 판박이 같이 똑같아서 이 세종목을 관리하는 주체(세력)가 동일한 세력임을 말합니다.

 

 

 

매도 목표가 및 손절가.

추가상승은 15일 시초가를 18,650원 위로 갭상승으로 출발하고 19,200원을 돌파하면 1차 매도 목표가는 20,400원이며 2차 매도 목표가는 21,450원입니다. 매수는  19,200원 아래서 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1차 또는 2차 매도 목표가 근처에서 수익매도를 하면 됩니다. 항상 손절가는 매수가 이거나 -2% 입니다. 매수와 동시에 -2% 자동매도주문을 하고 매수가 위로 오르면 -2%에서 매수가로 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