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동, 차박 캠핑 미녀 '첫 유튜브 영상' 해외 촬영

베이지색 스키니 팬츠와 베이지 패딩 점프를 입고 선글라스 쓴 170cm 키의 늘씬한 밍동생은 2019년 12월 초에 뉴질랜드의 남섬으로 백패킹 캠핑을 가서 퀸스타운을 출발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길을 걸어 호수가 보이는 넓은 초원 루트번 폴스 헛에 도착해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루트번 트래킹 중인 밍동

밍동생이 혼자서 말하는 말투가 사뭇 지금과 많이 다릅니다. 말이 또렷하게 들리고 약간 경직된 듯 사무적인 말투로 지금의 밍동생의 "그렇지 모예요"라며 애교가 철철 넘치는 말투와 많이 달라 낯설게 들립니다.

 

 

뉴질랜드 '루트번' 트레킹 

2019년 12월 12일 영상에 밍동생은 뉴질랜드 루트번 트레킹을 나서는데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 밍동생이 걸을 루트번 트랙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1대 하이킹 코스로 빙하기를 거치면서 형성된 만년설이 덮인 높은 산과 거대한 골짜기, 폭포와 보석같이 반짝 거리는 물빛이 아름다운 호수로 이루어진 풍경이 이어지고 총 32km의 트랙입니다. 

 

퀸스타운과 루트번 트랙 지도.

 

퀸스타운(Queenstown) 트래킹 거점.

뉴질랜드 남섬 남부의 3번째로 큰 호수 와카티푸 주변에 위치한 인구 8,000명의 작은 리조트 타운으로 다수의 트래킹 트랙과 번지점프, 제트보트,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러 온 전 세계 여행객들의 거점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루트번 트래킹 출발.

밍동생은 퀸스타운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루트번 쉘터(Shelter)까지 간 후 약 15km의 백패킹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 밍동은 혼자 백팩을 등에 지고 머리를 묶어며 "멋은 사치다"라며 울창한 나무가 쭉쭉 뻗은 숲 속 작은 길로 들어섰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태고를 간직한 숲속으로 걸어가는 밍동생.

처음 만난 출렁다리를 혼자 건너갑니다. 출렁다리는 인원 수 제한이 있어 함께 건널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출렁다리 입구에 써여 있습니다. 밍동은 출렁거리는 반동에 약간 비틀거리며 오우~라고 합니다. 넓지 않은 산길을 걷는데 밍동은 "벌써 힘들어~"라며 허리를 약간 숙이고 환하게 웃습니다.

 

루트번 트랙 백패킹 중인 밍동생

설산의 눈이 녹아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밍동생은  쥐라기 공원 영화에 나오는 곳 같다고 합니다.

여러 명이 걸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힘도 덜 들 텐데 밍동은 잠시 앉아 초코바를 먹어 힘을 냅니다. 선글라스를 벗은 밍동생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피부도 하얗고 여자여자합니다.

 

 

한참을 걸어 밍동은 루트번 폴스 헛(Routeburn Falls Hut)이 9분 남았다는 팻말을 보고 다 온 것 같다고 하고 다시 힘을 내서 산길을 걸어갑니다. 드디어 로지(lodge)에 도착을 했습니다. 눈앞에 펼치지는 광경은 계곡 사이에 넓은 초원이 나타났습니다.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식사를 하며 쉬어가는 산장이나 오두막 같은 곳이라 합니다.

 

밍동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https://youtu.be/tZX-xDp3d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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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burn Falls Hut 에서 미모 뿜는 밍동생.

루트번 폴스 로지에 도착한 밍동생

루트번 폴스 헛 도착.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밍동생은 캠핑 사이트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햇빛이 너무 짱짱해서 텐트는 조금 있다 치고 밥부터 먹어야겠다고 합니다. 밍동생은 파리같이 생긴 모기 샌드 플라이를 조심해야겠다고 했습니다. 벌써 몇 군데 물렸다고 마트에서 산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더워도 샌드 플라이 때문에 반팔 반바지는 못 입겠다고 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루트번 트래킹 중인 밍동생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 사이트를 정해서 빨간 텐트를 혼자서 뚝딱 치고 해가 지니까 기온이 뚝 떨어져 춥다며 텐트 안에 들어와 석양을 보고 자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그냥 잘거라 합니다 오후 8시 25분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입 바람으로 배게를 만들고 웃습니다. 밍동생은 밝고 긍정적이며 선해 보입니다.

 

 

퀸스타운에서 사 온 발베니 12년 산 위스키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면서 얼음을 넣어 먹어야 되는데 캠핑에 얼음은 사치라고 말하며 안주는 육포로 뉴질랜드 백패킹을 하며 소고기는 오지게 먹고 간다고 했습니다.  3시간 정도 꿀잠을 자다가 갑자기 텐트 위로 쏟아지는 빗소리와 천둥 번개로 잠이 깼습니다. 그리고는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