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 주가 전망 '투자 정보' 동물용 의약품 전문

대성미생물(036480) 연구소는 1958년 5월에 설립하여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동물용 의약품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양질의 둥물의약품만을 생산해 왔으며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국내에 2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한 직접판매를 하고 조달청을 통해 전국 관공서에 예방백신을 납품하고 있으며 러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등 총 6개국에 판매를 하고 있다.

 

 

축우의 송아지설사병, 구제역, 소유행열, 유방염, 탄저, 기종저, 젓소 기생충 질병에 대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양돈의 돼지콜레라, 일본뇌염, 유행성 설사병, 유행성폐렴, 살모넬라증, 글레서씨병 등의  백신과 항생제, 소독제를 생산한다. 반려동물 중 광견병 백신을 양계(닭)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과 소독제와 염소, 양어, 양봉의 질병에 대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물의약품 생산.

동물 백신 및 치료, 소독제 생산

 

(주)대성미생물연구소는 기술력과 동물용의약품 우수품질관리기준의 제조시설을 통해 백신, 항생제, 항균제, 구충제, 영양제, 해열진통소염제, 생균효소제, 면역증간제, 소독제 등 150여 종에 이르는 고품질의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대리점을 통해 전국 양축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의 본사는 경기도 의왕시 덕영대로 103에 있으며 서울 사무소는 서초구 방배로 208 소암빌딩 5층에 있다. 대표자는 이동규, 이훈구 공동대표다. 최대주주는 이동규 대표로 32.02%의 주식 지분을 가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매매가 되는 유동주식수는 보통주 2,333,260주 61.40%이다.

 

 

📢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 현재 주식시장에서 매매되는 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1주당 수익이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회사의 주식가치가 고평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다. 여기서 말하는 순이익이란 EPS로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 PBR(Price Book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현 주가가 한 주당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 보기 위한 주가 기준이며 주가/ 주당 순자산가치(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의 합계) = PBR(주가 순자산가치)이다. PBR이 높으면 만약에 회사를 청산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되므로 주식을 매수할 때 참조 할 사항이다.

 

기술지표.

대성미생물은 제약섹터 및 백신, 진단시약 등 테마로 퀸트기술평가와 기술투자매력도를 통한 기업가치추정 결과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 대비 주가에 비하여 현재 기술력 대비 주가는 적정하다고 기술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치추정

주 봉 차트

주가 전망.

대성미생물의 차트를 분석해 보면 업종 특성상 상승과 하락의 패턴에 동물성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 나타나면 주가가 오르고 질병이 사라지고 나면 하락을 보이는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종목은 투자를 하기가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업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동물성 질병이 발생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종목이므로 단기투자로 적절해 보인다.

 

 

2023년 10월 20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소(cow)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이 발생했다. 21일에는 서산과 평택의 젖소농장과 당진의 한우 농가에서 추가 확진이 확인되었다.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소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생기며 모기 등 흡혈 벌레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질병이다. 유럽을 거쳐 아시아로 퍼졌다.

 

충남 서산에 국내 최초 발생.

 

2023년 5월 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있는 소 사육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 중이라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 통제를 시행했다. 구제역에 감염된 소들은 폐사, 유두 수포 발생의 증상을 보였으며 확산 시에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동물성 질병이 발생 시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치솟는다. 지난 5월 10일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97.5% 급등 했었다. 지난 10월 20일 국내최초로 림피스킨병이 발생해 휴일이 지나고 월요일인 23일 개장과 동시에 바로 4,53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렇게 불시에 상한가를 가는 종목은 개인투자자가 따라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결국 회사 관련자나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