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랑, '김건희 통화 70시간' 녹취 공개 후 뜨거운 반응.

김건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이 서울의 소리 촬영기사 자칭 기자라고 하는 이명수와 6개월에 걸쳐 53회 총 통화시간 7시간 45분에 대하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좌파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와 '열린 공감 tv',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KBS' 홍사훈 기자와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장인수 기자 등이 녹취를 공유하고 '서울의 소리' 유튜버 백은종이 자신의 채널보다 MBC에서 방영하는 것이 윤석열 후보 측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고 녹취를 건넸다 합니다.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와 정청래, 고민정, 안민석 의원은 적극적으로 본방 사수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일찍 제보를 받은 우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방영할 내용을 사전에 분석하고 방송을 통해 별 문제 될 것이 없는 내용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건사랑  캡쳐.

 

지난 16일 문제의 녹취록이 공개가 되었고, 이후 김건희 씨 팬카페 회원수가 57배가량 엄청나게 급증을 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건사랑 팬카페 회원 수는 18일 12시 11,492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5일까지 200여 명 남짓한 상태였습니다.

 

 

2020년 새해 신규 가입자 수는 단 2명이었습니다. 그러나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다는 김건희 씨와 좌파 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간의 7시간 45분에 달하는 녹취록을 공개한 후 가입자 수는 57배 넘게 급등했습니다.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는 "방송 보고 팬 됐다" "오늘 부로 지지한다" "김건희 여사님 성원합니다" "힘내세요" '틀린 말 하나 없다" 등의 댓글로 가입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8시간 만에 600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건희 여사

 

막상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며 판도라의 상자라고 한 뚜껑을 열어보니 "판도라의 상자가 아니었네!" "빈수레가 요란했다"는 반응으로 커다라 파장이 일 것으로 기대를 했던 측에서는 당황하며 실망하는 기색이 드러났고 국민의힘 측에서는 '서울의 소리' '열린 공감 tv'에 대해 고소를 한다 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 통화 내용 중 미투 부분과 건전 법사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쥴리 의혹과 검사와의 동거설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조국에 대해서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문대통령이 싫어했다. 그런데 주사파에서 억지로 자리에 앉혔다는 내용과 조국 사태를 유시민이 자신들의 유불리에 위해 판을 키웠다는 내용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더더욱 충격적인 발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현정권이 아닌 보수 내부에서 탄핵을 시켰다는 이야기가 너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김무성, 유승민, 주호영, 권순동, 이준석 등 바른 정당을 만들어 당을 등진 인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핵심이라는 말이었습니다.

 

17일 한겨레신문은 김건희 씨가 "제가 더 잘 본다. 제가 웬만한 무당 봐준다. 그래서 소문이 좀 잘못 난 게 있는데 제가 무당을 가서 무당에게 가서 점 보는 이런 게 아니라 제가 무당을 더 잘 본다"라고 했다는 말과 "사주 공부를 하면 좋다. 자기 팔자도 풀고 그렇다. 그러네 이런 영감이 있으니까 군인 경찰 이런 거 하면 잘 맞는다"라 말했다 합니다.

 

 

그러면서 "군인 경찰은 그런 감정이 있어야 한다. 그냥 머리만 똑똑하다고 되는 게 아니다. 우리 남편도 그런 약간 영적인 끼가 있거던 저랑 그게 연결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무정 스님이란 분이 "너는 석열이하고 맞는다"라고 말해 윤석열 후보와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답니다.

 

 

이렇게 김건희 씨도 무속인과 연결 짓고 윤 캠프에 무속인 관련자가 있다며 윤 후보 반대 측과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무속인 프레임으로 걸고 넘어질거라는 말들이 흘러나오자 18일 국민의힘 윤후보 캠프에서는 건진 법사라는 무속인이 선대본부 네트워크 부문 고문으로 있다는 의혹에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