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연 '미스트롯2' 8위 결승 탈락 심경.

<미스트롯2> 예능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TV CHOSUN의 <내일은 미스트롯2> '글로벌 여재를 찾아라' 준결승전이 끝나고 결승 진출자와 탈락자가 극명하게 갈리었습니다. 결승전에 오른 일곱 명의 참가자에게는 행복과 행운이 같이했겠지만 탈락한 또 다른 일곱 명에게는 아쉬움과 허탈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득하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결승전에 진출한 일곱 명 중에서도 또다시 진ㆍ선ㆍ미로 나뉘고 진ㆍ선ㆍ미 중에서도 <진> 한 명에게만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고 어마 무시한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차등 <선>과 <미>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주어지지 않아 더 큰 절망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스터 트롯의 예로 볼 때 TV 조선 측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스트롯1>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아 <미스터트롯>이 모델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방송 특성상 또 다른, 아니면 같이 합류해서 '사랑의 콜센터'나'뽕숭아 학당'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도 있을 테지요!

세상에는 항상 양음, 선악, 희비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어두움보다는 밝음을, 악함보다는 착함을, 슬픔보다는 즐거움을 지향하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고 꼭 어둡고 나쁘고 슬플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자주 볼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게시글에서는 영광의 뒤안길로 가지만 당당히 가라는 응원의 의미로 탈락자 일곱 명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강혜연 프로필.

출생 - 1990년 12월 8일.(30세) 인천광역시. 신체 - 164cm, 47kg, A형. 학력 - 인천 가톨릭대학교(문화예술 콘텐츠학과/휴학) 데뷔 - 2013년 걸그룹 베스티(유지, 혜연, 해령, 다혜)ㆍ포지션 - 리더, 리더보컬, 래퍼. 소속사 - J&J EMG. 방송 - TV조선 미스 트롯 2 준결승 8위.

 

♥ 걸그룹 활동.

걸그룹 베스트는 그 당시 비주얼과 실력에 비해 크게 성공을 못하고 기억 속에 사라진 그룹이지만 같은 그룹 멤버 유지는 걸그룹 중에서도 상위 보컬 실력을 가졌고 해령은 활동 때 연기자로 드라마에 다작 출연을 했으며 다혜(송다혜)는 걸그룹 중 상위의 댄스 실력을 인증받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커버곡과 커버 댄스 콘텐츠로 활동 중입니다.

다혜 - 유지 - 혜연 - 해령

강혜연은 걸그룹 EXID-베스티를 거쳐 2018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왔다야>를 발표하고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것은 록가수 마야의 공연을 보고 난 후이며 장윤정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혜연의 별명은 <국민 소화제>라 합니다.

 

 

♥ 내일은 미스 트롯2 경력.

내일은 미스트롯 1회 예선 - 2020년 12월 17일 현역부 B팀 첫 번째 도전자로 진성의 <내가 바보야>로 ♥올 하트를 받았습니다. 3회 본선 1차 '장르별 팀미션'에서 <불나비>를 불렀고 팀 전체가 탈락했으며 추가합격으로 강혜연과 별사랑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5회 본선 2차 '1:1 데스 매치'에서 가수 나비를 6:5로 이기고 7회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에서 뽕가네 팀으로 참여해 팀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8회 본선 3차 - 팀이 '에이스전' 2위를 차지해 전원 탈락을 했지만 강혜연은 추가 합격자로 뽑혀 준결승 진출자 14명에 합류했습니다. 9회 - '레전드 미션'에서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불러 902점을 얻었습니다.

10회 - '1:1 한곡 대결'에서 태진아의 <사랑타령>으로 양지은을 180점:120점으로 이겼습니다. 준결승 6위를 차지했던 혜연은 관객 점수를 포함한 최종 순위 발표에서 현재 8위인 은가은과 관객 점수를 두고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결과는24.8점 차로 8위가 되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 탈락 후 심경 발표.

강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의 글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혜연입니다. 드디어 저의 무대는 오늘 준결승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미스 트롯을 준비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하기까지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속상한 일도, 상처 받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같이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과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많은 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힘내서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팬분들이 투표도 많이 해주시고 하트도 많이 눌러 주시고 댓글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그 응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슬퍼요.. 그래도 앞으로 가수 강혜연으로써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그럼 건강하시고 언제나 웃는 얼굴과 함께 행복합시다.라고 마음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