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상 대박, 에스페릭스 매매로 4일만에 '140% 수익' 실화다

엑스페릭스(주) - 4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140% 차익실현. 대박!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는 경험을 하지만 이번 같이 4번 연속 상한가의 경험은 쉬운 일이 아니다.

4일은 돌이켜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4일간 상한가 랠리 종목을 보유하고 주식장을 대하는 마음은 나름대로 어려운 자신과의 싸움일 수 있다.

 

상한가에 근접한 종목을 매수하고 당일 매도를 하지 않고 주식을 홀딩하고 오버나잇하여 다음날 시가 출발 후 고가에서 매도를 하는 매매를 하다 보면 심적으로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상한가'를 전제로 한 매수는 종목에 대한 신뢰가 강해야 한다.

강한 신뢰를 하기 위해서는 오랜 경험에서 기반하는 느낌(촉)이 있어야 하고, 빠르게 종목에 대한 여러 이슈를 검토해야 하며 차트를 분석하고 '상한가'를 달성할 가능성을 간파해야 한다.

 

현재 경제상황이나 주식시장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테마에 속한 종목인지?

어떤 좋은 재료를 보유하고 있는지?

호재가 지속성은 있는지? 

차트 모양은 어떠한지? 등을 재 빠르게 살펴보고 빠른 판단으로 매수를 해야 한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

주식 매도 손익 '수익률'

'4연상' 매수에서 매도까지.

엑스페릭스(주)는 지난 4월 17일 전일 종가 3,260원에서 출발하여 처음 상한가로 4,235원을 달성했다. 전고점을 돌파하는 가격대에서 분할 매수를 했고 평단가 3,857원에 사서 9.61%의 수익이 발생했다.

 

다음날 18일 시가를 4,400원(3.9%)으로 낮게 출발했기 때문에 2연상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바로 급등을 했으며 오전 10시쯤 5,500원 상한가에 안착했다. '상한가'가 풀려서 급락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견디며 장을 마쳤다.

 

휴일을 지내고 21일 주식장 시작 전 동시호가에 '상한가'를 보여줬다. 그래서 매도하려는 마음을 다잡고 견뎌 보기로 했는데 시가를 18.9%에서 출발을 하고 약 9% 정도 하락하며 출렁거렸고 오전 10시에 '상한가'에 안착해 3연상의 기쁨을 맛봤다.

 

드디어 22일이 왔고 전량 매도를 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투자경고가 공시되었으며, 증거금 100%로 변경되어 미수거래가 중지되는 날이기도 해 무조건 매도를 하기로 작정했다.

 

의외적으로 시가를 9,290원 '상한가'로 출발했고 미련 없이 전량 시장가로 매도를 하고 차익실현을 했다. 140%의 수익이 계좌 잔고에 찍혔다. 대박이다! 4일 만에 140%의 수익이라니.....

 

그리고 9시 9분 '상한가'가 풀리고 주가는 급락했다. 그리고 장중에 -36%까지 하락했으며 11.19%가 하락한 6,350원에 엑스페릭스의 상한가 랠리는 급락으로 마감했다.

 

왜 9분 동안 '상한가'로 머물었는지는 이 종목 주체세력만이 알 일이지만 내 생각으로는 매도를 하지 못하게 트릭을 쓰고 공매도를 시장가로 때리며 급락을 시키기도 하는데 이날 공매도 수량은 5만2천6123주였다.

 

22일 거래량이 54,492,838주로 엄청나다. 이전 3일 동안 총거래량이 36,256,155주 이므로  매도량이 16,236,683주 많다. 이전에 매집했던 물량을 매도했을 수도 있고 암튼 주체 세력이 빠져나갔다는 증거다.

 

 

엑스페릭스 주식회사는 지문인식 등록과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

 

 

●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

계열사 (주)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원트랜스폼의 'AI특허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협약 체결을 했다"는 호재가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칩 설계를 하는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와 협력사로 관련주로 여겨지는 호재가 있다.

 

◆ 공매도 금지 지정.

엑스페릭스는 증거금 100%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단기간 급등한 종목으로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어 23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고 공시가 떴다. 

 

23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거래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20일 이동평균선까지 이격차이를 좁히는 하락 조정을 하고 반등할지 봐야겠지만 한번 크게 시세를 준 종목은 상당기간 횡보를 하는 습성이 있고, 떠나버린 세력이 다시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3개월 또는 6개월 아니면 1년 이상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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