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학교 폭력 피해자들에게 행복 했어면 좋겠다.

"저는 뺨을 때린적도 누군가에게 폭력을 가한적이 없어요.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에 이렇게 부인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 가수 현아 프로필.

본명 - 김현아. 출생 - 서울특별시. 신체 - 164cm, 44kg. 가족 - 2남 1녀ㆍ장녀. 학력 - 서울 인왕초등학교. 충암중학교. 한국예술고등학교(음악과). 건국대학교(예술학부 영화전공/중퇴). 소속사 - P NATION. 데뷔 - 2007년 2월 10일. 원더걸스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 경력 - 원더걸스-포미닛-트러블 메이커(유닛)-트리플 H(유닛). 반려견 - 소금, 햇님.

현아는 JYP 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을 통해 '원더걸스' 두 번째 멤버로 래퍼를 맡았습니다. 이후 만성장염으로 탈퇴를 하고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걸그룹 '포미닛'으로 컴백했습니다. 데뷔 싱글 <Hot Issue>를 발매하고 정말 핫이슈가 되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이후 포미닛은 해체를 했습니다.

 

현재는 싸이의 P NATION으로 소속사를 옮긴 상태입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출연하면서 현아의 섹시 이미지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아의 <버블팝>과 <아이스크림>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억 건을 넘는 조회수를 자랑합니다. 미국 롤링스톤지는 2014년 올해의 베스트 뮤직비디오 5위로 현아의 <빨개요>를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 현아의 학폭 부정.

가수 현아(김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 출연을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으로 하루를 기진맥진할 때까지 춤과 노래를 연습했었던 기억으로 남들과 다른 학창 시절이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가수가 되기 위해 오직 그 길만 생각하며 열다섯 어린 나이에 걸그룹 가수로 데뷔를 해서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뺨을 때린 적도 그 누군가에게 폭력을 가한 적도 없어요. 나에게 뺨을 맞았다면서 글을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라 하고 "가끔은 지나치게 잘못된 관심의 표현과 맞닥트리면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매번 화가 나다가도 이 길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참고 웃어넘겨야지 이것도 나에게 대한 관심이겠지 하고 이해를 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현아는 게시 글에서 "데뷔하고 사랑받으며 지내온지 10년이 넘어 벌써 14년이라며, 학교 수업 끝나고 곧바로 회사(소속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어요"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네요!

◑ 학교 폭력 피해자 게시글.

너가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돌이 돼서 그럴 수도 있겠다. 넌 증거가 다 사라졌잖아 요즘은 싸이 인스타 카톡이지만 넌 너무 어릴 때 데뷔했잖아 버디버디 미니홈피에 있던 너 사진은 전부 날아간 동시에 원더걸스에 들어간 게 생각난다.

 

아직도 기억나 초등학교 5학년 축제하던 날 친구들이랑 학교 뒷간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불렀었지? 우리가 언제부터 친구였냐고 너 같은 친구 둔 적 없다고 하면서 안 나오면 집으로 찾아온다고 까지 말했었지?

 

가자마자 너 포함해서 3명이 있었고 돌아가면서 뺨 때리던 것도 생각나 안경이 있으면 불편하니까 직접 벗겨서 던진 것도..

 

예전에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증거 없었던 이유도 맞고 누가 믿어줄까 했던 것도 있어 유일한 증거는 너랑 같이 다녔던 초등학교 졸업앨범이라 지금도 믿어줄까 싶지만 요즘 아무렇지도 않게 티비에 나오는 모습 보니까 울화통이 터진다 반성은 하고 있니?? ** 데뷔전 인왕초 동명여중 나온 동창들아 이거 말고 혹시 다른 얘기 있으면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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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들 책임의식 가져야.

같은 학교 다녔다면 3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누구누구라고 이름을 써야 맞는 것 아닐까요? 뒷간은 영호남 지방 사투리로 화장실을 말하는데 서울 초등학생이..? 자기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현아는 누구나 다 아는데, 학폭이 사실이라면 왜 익명으로? 숨어서 본인을 밝히지 않을까요?

 

이런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오면 기자는 이 글을 바로 보도할 것이 아니라 취재를 해서 어떤 취재 결과가 사실에 부합할 때 보도를 해야지 아무런 확인도 없이 보도를 하니까 익명 뒤에 숨어서 마구 폭로(?)를 쉽게 하는 것은 아닌지 기자들의 보도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