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주가, 김동선 부사장 '반값 매입' 2대 주주 올라

한화갤러리아(452260) 주가가 28일 주식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타고 가격제한폭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순매수를 했으며 외국인은 순매도를 했다. 거래량이 1억1101만1003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407억3400만원이다. 아직도 주가는 상장 첫날 종가 대비 -36% 하락한 가격이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으로 2021년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되어 지분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서울, 경기, 충청, 경남 지역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명품관, 광교, 센터시티, 진주, 고메이 494 한남 등 오프라인 판매 및 e-커머스팀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주 매출이다.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한화 그룹 3형제 경영 승계.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3월 31일 코스피시장에 유통업 백화점 업종으로 상장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는 세 아들이있다. 장남 김동관은 방산과 태양광, 화학 계통의 회사를 맡고, 차남 김동원은 금융회사를 맡고 있으며 유통과 레저는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맡아 3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김영훈 대표(사장)는 전략기획실장으로 신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전략 전문가로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를 장악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경영수업을 지원하며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김동선 부사장은 본부장직책에 있을 때 미국 유영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의 국내론칭을 주도했다. 브랜드 검토에서 계약 체결까지 직접 했다.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한화갤러리아는 상장 첫날 시가를 2,080원에 출발했다. 당일 고가는 2,650원(+27.5%)이었으며 저가는 1,633원(-21.2%), 종가는 2,130원(+2.5%)ㅇ로 출발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지난 10월 24일 993원까지 약 -53.5% 급락하며 반토막이 났다. 특별한 악재는 없었고 2023년 9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이 -14억원을 기록했다.

 

 

자사주 장내 매수.

김동선 부사장은 올해 50여회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매입했다. 지난 27일까지 총 309만3680주를 매수했으며 평균단가는 1,174.98원으로 36억35백만원으로 지분율 1.36%로 3대 주주에서 지분율을 1.47%로 늘려 2대 주주가 되었다. 최대주주는 한화 36.31%이며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 1.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김 부사장은 시세차익이 목적이 아닌 지배력 확대가 목적이다.

 

목표가

주가 전망 및 목표가.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최고가 2,650원에서 최저가 993원이며 상장첫날 종가 2,130원이었다.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난 것이다. 28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358원이 되었으며 전고점과 횡보구간이 있는 ① 지점 1,645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2,100원까지 목표가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