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해, 가수 박군 '성추행 혐의'... 소속사 농간 주장

지난 22일 얼마 전 미운우리새끼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트로트 가수 박 군은 데뷔곡 한잔해로 호평을 받았으며 불우한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온 것이 알려지면서 미운우리새끼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엄마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박군에게 느닷없이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게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P 씨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 박군(36세 박준우)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이트판에 게시글을 작성한 피해자라는 사람은 게시글에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있다. 건실하고 착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은 "P와 저는 같은 회사 소속이었다"며 "처음엔 제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예의 있께 하더니 점점 노래가 인기를 얻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다"라 하고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면서 전 여자 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말을 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피해 글 작성자는 "힘없는 여자가 특수부대 출신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P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걸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 마냥 성희롱, 성추행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일반 여성이 전략적이란 언어를 사용한다니 놀랍군요!

 

트로트 가수 박군(박준우) 특전사 상사.

이어서 작성자는 "저에게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자신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며 지금 소속사에서 사회 생활을 하려면 자기한테 잘 보여야 한다고 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안다. 저는 이렇게 살 수가 없어 살아 보려고 모든 증거자료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 글 작성자는 P 씨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네티즌 수사대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라는 것은 박군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합니다.

 

 

이를 전해들은 박군 측 관계자는 23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같은 소속사에 있던 여가수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조만간 작성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명 - 박준우. 출생 - 경상남도 울주군 언양면. 1989년 3월 9일(35세) 학력 -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졸업) 신체 - 171cm. 65kg. A형. 병역 -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상사 전역. 데뷔 - 2019년 〈한잔해〉 소속사 - 토탈셋.

 

기타 사항 -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해 진성의 가지마로 1라운드를 통과하고 찬찬찬으로 4라운드를 합격한 후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탈락을 했습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 새끼(SBS) 정글의 법칙(SBS) 강철부대(채널A) 도시어부(SBS) 집사부일체(SBS) 라디오스타(MBC) 아는형님(JTBC)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방송에 출연을 했습니다.

 

결국 연예기획사와 이제 막 인기가 오르고 인지도가 쌓여 더 나은 기획사로 옮기려는 갈등에서 터져 나오는 문제를 갑의 입장인 기획사에서 자기 소속사의 인기도 없는 연예인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 토탈셋 소속사 여자연예인은 풍금 밖에 없습니다. 박군외에는 거의 무명이군요!

평소에 인기없고 인지도가 없을 때 인간적으로 잘해줬다면 해당 연예인이 감사한 마음에 선 듯 기획사를 옮기기를 망서릴 것인데... 임영웅이 그랬듯이 무명일 때 소속사 사장의 배려에 의리로 보답하는 좋은 사례도 있는데, 등 두드려주고 보내주는 대신 매장을 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여론에 민감한 성희롱과 성추행을 내세우고 특전사 출신이 나약한 여자를 겁박한것으로 스토리테링을 만들며 피해 여성의 문체도 아닌 전문가가 작성해준 대로 글을 올리는 듯이 보입니다. 네이트판 커뮤니티도 문제입니다.

 

언제부터 성폭력 학교폭력 등 폭로 글의 원천이 되었고 그곳을 기웃거리는 기자가 확인 취재도 없이 기사화해서 보도를 하고 또 다른 언론 매체는 컨트롤 C+컨트롤V로 여과 없이 기사를 양산해내는 시스템도 문제가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