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파워로직스, '하한가' 금융위 리딩방 '테마주 허위·풍문' 단속

미소리주식 글 작성.
"리딩방 집중 단속하겠다" - 금융위원회.
증권사 '신용융자' 점검. - 금융위원회.
덕성&파워로직스 '하한가'
아모텍&한양이엔지 강세.
인지컨트롤스 차트 분석.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 자본시장분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라가야 하는 주식이 상승하는 건 문제없지만 불공정 거래나 시장교란행위를 통한 투자자 손실이 문제다. 공시제도를 강화해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과장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리딩방에서 유포되는 테마주 관련 허위 풍문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초전도체

"리딩방 집중 단속하겠다"

초전도체와 2차전지 등 테마주 투자가 과열현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집중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불법 리딩방에 대해서는 최근 암행점검을 강화한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위법자는 직권을 말소하겠다"고 밝히고, 고도화 및 지능화하는 증권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검토 중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편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증권사 '신용융자' 점검.

금융위원회는 테마주와 관련한 증권사의 신용융자 공급이 적정한지도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테마주 신용융자를 중지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전반적으로 증권사들이 건전한 영업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증권사 신용융자 공급이 적정한지 점검할 것"이라 말했다. 2차 전지 테마 관련 포스코 그룹주가 급등을 하자 전종목을 산용융자와 미수거래가 되지 않는 증거금 100%로 전환했었다. 초전도체 관련주도 현재 증거금 100%로 바뀐 상황이다.

 

초전도제 등락 현황

덕성&파워로직스 '하한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고 발표한 이후 2거래일차에서 초전도체 관련주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허지만 지속성은 없어 보인다. 지난 17일 하한가 종목이 6개사가 나온데 이어 18일  증시에서도 거래 정지로 인해 하한가를 맞지 않았던 덕성(004830)은 개장하자 바로 하한가로 직행했다. 파워로직스(047310)도 마찬가지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날 하한가를 맞은 종목과 눈높이를 맞추었다.

 

 

 

아모텍&한양이엔지 강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두번째 거래정지를 당해 이날 매매가 중지되었다. 아모텍(052710)은 12,000원(+13.64%) 상승으로 마감했는데 17일 IT 전자파 관련주 상승에 편승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양이엔지(045100)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다. 인지컨터롤스(023800)도 한 때 양봉이었다가 음봉으로 장을 마쳤다.

 

인지컨트롤스 차트

인지컨트롤스 차트 분석.

인지컨트롤스는 자동차 엔진용 신품 부품을 제조해서 판매를하는 중견기업이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어 'LK-99' 신 물질 초전도체가 "맞다"와 "아니다"라는 발표에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차트상으로 보면 저점을 점진적으로 올려가는 우상향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캔들을 보면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양봉이 출발하고 있다. 18일도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뉴스에 따라 등락을 하지만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주가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