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김인기 대표' 효과에 '상한가' 모비스·덕성·서남·서원

핀테크 스타트업(창업초기회사) 보나사피엔스 김인기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힌 퀀덤에너지연구소의 'LK-99' 초전도체 신물질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효과로 16일 주식시장에서 초전도체 섹터는 상승률 상위 1위를 차지하며 전날에 이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 상위' 초전도체 상한가 종목

'상한가' 종목 무더기.

16일 주식시장이 오픈되자마자 선도주로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제일 먼저 상한가에 도달하는 급등을 보였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 하루동안 거래정지를 당해 매매가 중지되었다. 전날 김민기 보나사피엔스 대표의 "상온 초전도체, 강자성체, 그냥 어떤 부도체가 되는 신박한 물질이 발견된 거다"라고 결론 제시로 인해 덕성, 모비스, 서남,  파워로직스가 상한가를  달릴 때 쉬었다고 바로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어서 모비스, 파워로직스, 덕성, 서남, 인지디스플레이, 서원, 국일신동 초전도체 관련 절반 넘는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덕성, 모비스, 서남, 파워로직스, 서원은 이틀 연속 상한가 진행 중이다. 신성델타테크, 인지디스플레이, 국일신동은 조정 후 첫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덕성, 서남, 서원, 국일신동은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상한가가 풀리고 약 - 8%까지 하락하며 약한 상한가인 것을 보인 후 오후 06시 마감시간에 하락을 회복하고 상한가 가격으로 돌아왔다.

 

 

 

'초전도체'의 실용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이다. 초고속 컴퓨터, 자기부상열차,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선 개발 등에 활용되는 초전도체를 영하 180℃ 이하가 아닌 상온(40℃)에서 만들 수 있게 되면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실용화되면 상상속에서만 그리던 미래의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5분봉 차트

비철금속 황동(구리) 제품을 생산해 초전도체 관련주로 랠리에 동참하고있는 국일신동의 16일 5분 봉 차트 진행 상황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근접하는 급등을 하고 12시경 정확하게 전날 상한가 한호가 위까지 급락하고 VI를 거친 후 바로 +0.12%에서 +15%까지 급등을 했으며 장 마감 동시호가에 상한가에 진입 후 장을 마쳤다.

 

 

 

이렇게 주식장 매매 중에 급등과 급락, 그리고 급등을 반복하면서 주가의 변동률은 약 +81%를 기록했다. 파워로직스도 차트 흐름은 유사하고 약 +63.5%의 변동률을 보였다. 초전도체 관련주 전부가 변동율의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패턴으로 등락을 했다. 주체세력이 개인들의 물량을 뺏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공매도 단타를 치면서 가격 제한폭인 상한가의 두~세배 가까운 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