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 주가, 안구건조증 '일회용 점안제' 선도 기업 유지

최대 주주 삼천당제약 '황반변성치료제' 유럽 독점 공급

옵투스제약(131030) 코스닥 제약.

어떤 회사인가?

옵투스제약(131030)은 무방부제 점안제인 티어링프리점안액을 비롯해 하메론점안액 등 다양한 수탁제품까지 국내 일회용 점안제시장에서 선도기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회용 점안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청주공장 제조설비를 증설하여 생산능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옵투스제약은 안과용 의약품 제품을 기반으로 보다 광범위한 분야의 눈 건강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Total eye care 브랜드 오에엔을 2023년에 런칭하였습니다. 연간 매출액의 96.2%를 차지하는 눈건강을 지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점안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당사의 매출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방부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생산

옵투스제약 기본 정보.

2010년 7월에 설립하여 같은해 12월 코스닥 시장 제약 섹터로 상장했습니다. 대표이사는 빅은영이며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6로 50번지에 위치합니다. 종업원수는 206명이며 남자직원이 110명이고 여자직원은 96명입니다. 평균연봉은 3천1백만원입니다. 구기업명은 디에이치피코리아였습니다.

 

 

2023년 실적 발표 (2024년 1월 24일).

▲ 매출 및 손익구조 변동 내용 :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3.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55.7% 증가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708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14.7% 증가했는데 주요 원인은 주력사업인 점안제 매출 증대로 인해서입니다.

▲ 재무 현황 : 2023년 개별기준 자산총계는 1,494억원이며 부채총계는 150억원이고 자본총계는 1,344억원입니다. 자본금은 82.8억원입니다.

 

주봉 차트

“상한가” 이유는?

지난 22일 옵투스제약의 최대주주인 삼천당제약이 눈 질환인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SDC411)를 영국, 벨기에 등 유럽 9개국에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입니다. 옵투스제약의 최대주주인 삼천당제약은 2012년 12월 140억원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현재 39.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및 목표가.

옵투스제약의 최고주가는 2015년 2월 17,600원을 기록하고 하락했으며 2018년 5월 다시 한번 상승해서 16,850원까지 오르고 반락해 2023년 10월 말경 4,465원까지 약 75% 하락 후 반등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7,630원이며 직전 횡보구간을 돌파했으며 9,000원이 박스 상단가인 횡보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기목표가는8,000원부터 8,950원까지입니다.

 

시가총액 및 PBR

기업가치 추정

옵투스제약의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03위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8이며 주당순가치(BPS)는 8,680원입니다. 신용비율은 2.17%이며 회사 부채 비율은 11.16%입니다. 퀸트기술평가에서 제약업체 81개 기업 중에서 63위로 평가되었으며 기술투자매력도는 60위입니다.

 

 

중장기 주가 전망.

기술경쟁력등급은 C-입니다. 기업가치추정에서 옵투스제약은 제약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 대비 주가에 비하여  옵투스제약의 주가는 다소 고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영업실적도 양호하고 모회사 삼천당제약의 황반변성치료제 유럽 판매 계약도 체결한 상황에서 주가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9,000원까지 박스권을 돌파하면 중장기 목표가로 12,000원까지 목표가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