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용호 체포 '허위 적시 '명예훼손'... 강용석 김세의 불응.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오전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 김용호 연예부장에 대한 체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체포에 불응하며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파 매체 뉴데일리는 [단독영상] 명예훼손 혐의에 경찰 10여명 '우르르' 김세의 자택 강제개방 과잉수사 논란. 김어준은? 주진우는? 이란 보도를 했습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와 진행자인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소장 그리고 김용호 연예부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연예부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소되어 있는 중이며 경찰은 이들 세 사람에게 몇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사유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아들이 허리 문제로 군입대 면제를 받았는데 맥주가 가득한 무거운 박스를 들고 가는 영상을 보여주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명예훼손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우파를 자처하는 유튜브 채널로 현 정부와 배치되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의혹을 제시했고 최근에는 가짜 수산업자 로비에 대한 단독 방송으로 박영수 특검이 포르셰 슈퍼카를 받은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이것을 각 언론에서 받아 기사화했고 결국 박영수 특검이 사퇴를 했습니다.

 

또한 4·15 부정선거에 대해 끈질기게 파고들어 투표함을 보존시키고 재검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 정부의 눈에 가시 같은 존재가 바로 가로세로연구소입니다. 얼마 전 강용석 변호사는 집에서 아침식사로 토스트를 먹다 다 먹지도 못하고 들어닥친 경찰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었다가 무혐의로 당일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입장인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직 연예부장 기자 출신 김용호가 김건모, 한예슬, 박수홍, 박유천, 이근 등 잇단 연예인의 폭로로 고소를 당한 입장에 부산 룸살롱에서 녹취된 김용호의 음성 파일을 공개하여 김용호는 유튜브 방송을 잠정 중단한 상태인데 폭로를 한 채널은 폭파를 시키고 숨었지만 유튜버의 정체가 김용호가 수년간 가까이 형, 동생 하며 지낸 트로트 가수였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는 경찰의 체포에 불응하며 대치를 하고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고 하고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차에 타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는(목격자 K)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강용석 소장이 자택에서 나오지 않고 명예훼손에 대해 소환에 응하지 않더라도 서면으로 다 제출되어있는데 창피주기식 체포에 응할 수없다는 입장이라 합니다.

 

경찰이 체포 집행 전 보낸 문자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 2 팀장 정용희 경위입니다. 중앙지원 문성관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하고자 하니 나와주시겠습니까? 상호 신사적으로 행동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실시간 위치추적과 CCTV를 통해 소재 확인했고 체포영장 발부 사실 고지했습니다. 강제로 문을 개방할 수밖에 없음을 고지드립니다.

 

 

체포 영장 내용은 조국 딸 조민이 포르셰를 탄다는 의혹에 허위적 명예훼손으로 체포를 한다 합니다. 또 이인영의 아들이 약을 한 것 같다는 제보와 공부를 못해서 한국에서 대학을 가기가 좀 힘드니까 스위스에서 바젤 아트 스쿨이라는 데를 나온 거 같은데...라는 제보를 방송한 것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란 것입니다.

 

 

목격자 K는 우파 유튜버라고 자칭하면서 현재 어려움에 처한 가로연구소를 보고 좋아한다면 다음 타깃은 당신이 될 수 있다. 우파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는 이번 체포집행에 대해 같이 분노해야 하고 우파 시청자들이 정확히 알 수 있게 진실을 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뮤지컬 박정희 서울 공연 중인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김세의 대표나 강용석 변호사가 체포되면 뮤지컬 공연에 차질이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