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에일리 열창...'전설의 싱어' 특집.

그동안 《사랑의 콜센타》를 다녀간 가수는 현영을 포함해 총 240명이라 합니다. 지난 9월 2일 목요일 밤엔 《사랑의 콜센타》 69회 방송은 총결산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하며 《사랑의 콜센타》 역사상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스타를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까지 한자리에 모신 특집 〔전설의 싱어〕 편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에일리와 박완규의 듀엣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습니다.

 

레전드 가수 〔전설6〕 인사 무대.

시월의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인사를 하고, 레전드 무대의 장인 에일리는 마성의 호소력으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으며 대한민국을 환희로 물들였던 레전드 정수라는 〈난 너에게〉, 유니크한 압도적인 보이스를 가진 알리가 〈펑펑〉 찰랑거리는 머릿결의 소유자 레전드 천년의 록커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을 열창하고,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로트의 아버지인 설운도가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전설6〕의 출연 인사를 마쳤습니다.

 

 

MC 붐은 자리에 앉은 〔전설6〕를 보고 앞자리에 앉은 설운도, 정수라, 이용은 흰색 정장으로 품위를 갖췄으며 뒷자리에 앉은 박완규, 에일리, 알리는 "얼핏 보면 걸그룹 같다"라고 해 한바탕 웃었습니다. 〔전설6〕의 근황 토크를 전하며 예전에 같이 출연한 무대에서 에일리가 100점으로 받은 한우를 알리 아기 먹이라며 줬다는 훈훈한 미담도 알리가 말했습니다. 설운도 씨는 이기고 지는 대결보다는 후배들 격려하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승패를 묻는 MC 붐의 우문에 현답을 했습니다.

 

각종 상품이 소개되고 설운도 씨는 안마의자가 필요하다 했습니다. 만약에 〔TOP6〕가 이겨도 선물로 줄 수 있지 않느냐며 넌지시 상품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박완규 🎵 영탁.
〔전설 6〕팀의 박완규는 〈사랑하는 우리〉를 반짝이 반팔티 위에 블랙 슈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박완규만의 패션을 선보이며 열창을 해 아쉽지만 95점을 받아 아쉬워했습니다. 이어 〔TOP6〕의 영탁은 알리의 〈365일〉을 불러 100점을 받았습니다. 첫 대결부터 기선을 빼앗긴 〔전설 6〕팀은 어떡하냐며 하고, 영탁은 상품으로 받은 한우를 박완규에게 건네고 박완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1대 0으로〔TOP6〕가 앞서 갑니다.

 

설운도 🎵 장민호.

설운도 씨에게 각오를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100점을 받는 악착같은 모습으로 기선을 제압을 그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라고 합니다. 장민호는 주병선의 〈들꽃〉을 차분하게 불러 98점을 받았습니다. MC 김성주가 "아~설운도 씨의 위기입니다"라 하자 설운도 씨는 "그 말씀을 위기다 이런 표현을 하지 마세요"라며 항의를 했습니다. 설운도 씨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진심을 담아 불러 100점을 받아 감격의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1대 1입니다.

 

에일리 🎵 임영웅

두 사람은 이전에 같은 팀으로 〈미녀와 야수〉를 혼성 듀엣으로 부른 적이 있습니다. 서로 잘 맞춰주었다고 칭찬을 하지만 오늘은 상대팀으로 만났습니다. 먼저 에일리는 물 한잔 마시고 설운도 씨가 "에일리 편하게 불러"라며 오히려 부담을 줘 에일리는 물을 마시다 커억 합니다. 에일리는 드라마 OST 〈용서 못 해〉를 폭풍 가창력으로 고음을 뿜어내 99점을 받았습니다. 이어 임영웅은 〈비망록〉을 불러 97점을 받았고 에일리가 이겼습니다. 2대 1로 〔전설 6〕팀이 앞서 나갑니다.

 

레전드 명곡 메들리.

알리가 〈애모〉를 부르고, 이찬원이 이용의 〈바람이려오〉 정수라는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신나고 가볍게 안무와 같이 부르며 출연진도 나와 같이 춤을 추며 즐기자 이용은 "대결하지 않고  이렇게 하니까 너무 좋은데..."라며 아쉬워하고 장민호가 "조금만 더 놉시다"라 하니까 붐이 " 그러려면 돈을 좀 내시기 바랍니다"라며 농담을 했습니다. 대결은 이어집니다.

 

이용 🎵 김희재

춤과 춤의 대결이라며 김희재는 재킷을 벗고 베스트 차림으로 무대로 나오자 이용은 춤이라면 자기라며 일어서고 정말로  이용이 김희재의 대결 상대가 맞습니다. 이용은 "예전 바쁠 때 하루 최고 11번의 행사를 했고, 헬리곺터에서 내리면서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들 놀랐습니다. 김희재는 장민호 형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릅니다. 정수라와 설운도 씨는 이 노래를 좋아한다 했습니다. 장민호도 의외란 듯 노래가 끝나자 희재를 안아 줍니다. 점수는 97점입니다.

 

이용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부릅니다. 100점입니다. 이용은 입을 떠억 벌리고 놀랍니다. 한우 상품을 받고 선물은 클렌징 밤을 뽑았습니다. 〔전설 6〕팀이 3대 1로 이기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유닛 대결

승자가 얻는 다섯 개의 팻말을 원하는 룰렛의 위치에 부착할 수 있는 권한과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권한도 가진다 합니다.

 

〔민. 희. 민. 희〕 장민호  🎵 김희재

정동원의 신곡 〈내 마음속 최고〉를 부릅니다. 동원이 좋아서 씩~ 웃었습니다. 〔TOP6〕는 모두 무대로 나와 군무를 합니다 이용은 "안무를 맞췄나 봐"라고 할 정도이고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장 발라더스〕 에일리 🎵  박완규 '인생 띵곡 탄생'

박완규는 에일리에게 살짝 묻어가면 된다 하고 선곡은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입니다. 에일리의 첫 소절부터 감동입니다. 뒤이어 나오는 박완규의 록 보이스도 일품입니다. 에일리(32)의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애드리브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감동이 입니다. 승패를 떠나 《사랑의 콜센타》의 또 하나의 레전드 곡이 탄생했습니다. 정말 실력자들입니다. 노래방 마스타도 인정하는 100점이 나왔습니다. 에일리 소원대로 한우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스페셜 듀엣 무대

설운도 🎵 임영웅

〈별 빛 같은 나의 사랑아〉 작곡가와 가수가 듀엣으로 임영웅의 히트곡을 같이 부릅니다. 푸른 바다 위의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이 수 놓인 배경을 한 이 무대 역시 《사랑의 콜센타》의 레전드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두 사람의 감성이 마음을 더욱더 슬프게 했습니다. 이 노래는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것에 대한 화답으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알리 🎵 이찬원
이찬원이 설운도 씨의 〈애인이 되어 주세요〉를 불렀고 설운도는 "완벽하게 노래를 이해하고 불렀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이찬원의 점수는 99점입니다. 알리는〈Hot Stuff〉를 부르며 다같이 즐겨 달라고 합니다. 사콜 클럽을 오픈하고 정동원이 DJ를 보고 모두들 무대로 나와 디스코를 췄습니다. 후반부에 알리의 속사포 랩도 일품이었습니다. 알리의 점수는 96점으로 약간 실망했지만 장민호는 "이대로 한시간만 더 놀자"며 MC 김성주를 붙잡았습니다. 3대2로 〔전설 6〕가 이기고 있습니다.

 

 

정수라 🎵 정동원

마지막 대결입니다. 붐은 " 가장 매력적인 그녀와 가장 예민한 남자 정동원"이며 "중2입니다"라고 소개를 하고 정수라는 동원이에게 안본 사이 키가 많이 커 어른스럽다고 합니다. 김성주와 붐은 "동원이 대스타들과 대결을 할 때 유독 떨지 않는다 하고 전설 잡는 킬러"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자 정수라는 입을 떠억 벌렸습니다. 정동원은  고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명곡을 부릅니다. 정동원 99점이 나와 〔전설 6〕팀을 긴장 시켰습니다.

 

정수라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릅니다. 정수라(58)는 자기관리를 얼마나 잘했는지 탄력있는 얼굴과 군살하나 없어 보이는 스타일의 화이트 슈트 핏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정수라의 점수는 98점으로 동원이 1점 이겼습니다. 동원이 마지막 선물을 뽑았는데 안마의자를 뽑아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양팀은3대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룰렛 찬스 승부결정.

〔전설 6〕 팀 대표로 설운도 씨가 나와 팻말을 룰렛 회전판에 붙이고 힘껏 룰렛을 돌렸습니다. 룰렛은 +1승 팻말 칸에 정지를 해 〔전설 6〕팀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뽑은 안마의자를 포함 모든 선물은 〔전설 6〕팀에게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전설 6〕 팀은 기쁨의 환호를하고 〔TOP 6〕는 축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