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수산업자 사기꾼...홍준표 만나지 마시라...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에서 프로듀싱을 하던 시절 홍준표 의원을 만나러 홍카콜라 사무실에 온 수산업자 김태우가 고가의 슈퍼카와 배를 자랑하고 수천만원 시계 등을 자랑하는 것을 보고 김태우에게 받은 명함의 회사가 있다는 포항의 주소를 구글 맵으로 확인 했다합니다.

 

 

사기꾼 같으니 만나지 마시라.

확인결과 그 주소지에는 회사가 존재할 만한 곳이 아닌 외딴 시골의 도로변인 것을 확인하고 홍준표 의원에게 "저자는 사기꾼 같으니 다시는 만나지 마시라"고 알려 주고 홍카콜라 사무실에도 출입을 못하게 즉시 주의를 줬다고 했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등장했다는 문자를 주시는데 2019년, 홍카콜라 방문자가 요청해 찍은 사진 한 장이 나왔다"며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와 배의원이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사무실 뒷 배경에 '진충보국'이라 써진 액자를 보면 알겠지만 홍카콜라 사무실이 맞다. '그것이 알고싶다'팀에서 사진이 있다기에 가물가물해했었는데 방송을 보니 전확하게 기억이 난다. 사진이야 늘상 요청을 받으면 찍어드리고 있어 잠시 잊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배 의원은 가짜 수산업자가 이상한 방문자였다며 녹화를 분주히 준비하던 중 홍준표 의원과의 대화를 얼핏 들어보니 슈퍼카 등을 자랑하는 것을 보고 수산업자의 명함에 있는 회사 주소를 구글 맵, 거리뷰로 확인해 보니 외딴 도로변이었고, 구룡포 쪽에 바로 전화를 걸어 "배 수십척을 가진 김태우란 사람이 있느냐" 문의를 하니 "개인이든 회사든 그런 선주는 없다"는 말을 들었다 했습니다.

 

 

팩트를 제대로 취재해...

배 최고위원은 당시 "홍카콜라 사무실에는 언제나 방문자가 이었지만 가짜 수산업자는 단번에 봐도 의심을 살만한 충분히 엉성하고 촌스러운 사기꾼으로 보였다. 이런 자에게 사기를 당한 많은 유력인사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수사당국의 정확한 수사를 기대한다며 '그것이 알고싶다' 팀도 앞뒤 말 자르며 시청자 헷갈리게 띄엄띄엄 보도 하지 말고 팩트를 제대로 취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의 사기행각을 다룬 구룡포 스켄들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소에서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의 비서들은 홍준표의원을 언급했고, "홍준표 의원님도 몇 번 봤다. 홍준표 사무실을 갔는데 배현진이 있었고 홍준표도 몇번 만났다" 하고 "그분(홍준표)이 약게 먼저 선수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취재를 "나는 그런 프로에 이야기할 만한게 없다"고 거절했습니다.제작진은 홍준표 의원에게 재차 문자로 질의를 했으나 이에 홍의원은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무작정 자신의 사무실을 찾았다"며 뭄자를 통해 김씨와의 연루를 부인했습니다.

 

 

배현진 아니운서 팬이다.

얼마전 지금은 유튜브 방송을 그만 둔 연예부장 김용호도 자신의 방송에서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와 홍준표의원이 만난 것에 대해 방송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사기꾼 수산업자 김태우가 먼저 홍준표 의원에게 접근을 했고 홍의원도 당시 홍카콜라 채널의 투자를 의논차 가짜 수산업자와 만났으며, 가짜 수산업자가 배현진 당시 아나운서에게 "팬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했습니다. 당시 가짜 수산업자는 손담비와 연인사이였다고 연예부장은 말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