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 소식에 상한가↑

파버나인(177830)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천 남동공단 제조기업 및 기술공급기업 9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디지털 제조혁신 현장을 방문하면서 파버나인에 들러 표면처리, 조립공정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이영 장관 회사 방문.

이영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이고, 이는 제조기업들에게 위협이자 또 다른 성장기회"라며 "정부는 디지털제조 선도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지원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버나인은 TV 및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의 외관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를 추진했다. 후속 고도화를 통해 생산설비 실시간 이상발생 감지 데이터를 통한 품질 예측 등 한층 더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자동화 설비 지원 확대와 공급기업 해외진출 등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파버나인은 어떤 기업인가?

알루미늄 합금의 정밀가공 및 표면처리를 활용한 TV외관제품, 디지털 샤이니지 및 의료기기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정밀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CNC선반을 제작하고 고정밀도의 부품을 생산하는데 최적화되었으며 매우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가공 가능하다. 전자동 전착 도장라인은 독보적인 기술과 첨단 설비로 국내외 유수 기업의 협력사이며 최고의 표면처리기술로 업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파버나인 로고.

상한가 차트.

 

경영실적 및 비전.

2023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3% 감소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앞으로 베트남과 멕시코법인의 생산량 증가, 신사업 진출 및 안정화 등을 통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

 

 

 

재무 상태 및 주가 전망.

상장주식수는 1428만8753주이며 주식시장에서 유동되는 비율은 62.14% 887만 9233주이다. 최대주주는 이재훈 대표로 보통주 2,997,949주(20.98%)를 보유하고 있다. 자산총계는 1,477억 원이며 부채총계는 707억 원, 자본총계는 770억 원이다. 파버나인 주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의 회사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5,26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파버나인의 경영실적은 좋은 상태가 아니므로 상승세가 이어지는데 제한적이다. 목표가는 전고점 5,900원에서 6,150원 사이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