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 건설(구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에서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케미칼(003670)에서 새로 바뀐 사명입니다. 지난달 24일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퓨처엠'으로 상호가등기를 법원행정처 등기정보중앙관리소에 신청했습니다. 퓨처엠은 퓨처머트리얼(future Material)의 M을 줄인 것입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ICT, 포스코건설, 포스코A&C 등 일부 계열사들의 회사명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

포항 NCA 양극재 신설 공장 조감도.

포항 NCA 공장 건설.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로부터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공급 계약을 따낸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전용공장으로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일반단지에 연생산량 3만 톤 규모로 건설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생산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올해와 내년에는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라인에서 생산되는 NCA양극재를 공급합니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공장 건설 투자비용은 3920억원입니다. 이번 공장 건설은 하이니켈 NCA 양극재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력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및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외에 제품 종류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포항공장에서만 6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삼성SDI와 40조원 수주 계약 체결.

이번 공장 건설 투자결정은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의 빅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에 2032년까지 총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지난 1월에 계약을 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및 최장기간 수주입니다. 이와 같이 대규모의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4월 포항에 3만 톤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2024년 공장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차트분석 & 주가 전망.

일봉차트

2022년 3월 14일 96,100원 최저점을 찍고 반등을 했으며 7월 4일 103,000원 쌍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상승 N 패턴을 보이며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하며 2022년 3월 14일 대비 약 186.5% 상승한 275,000원 최고가를 지난 2023년 3월 16일 기록하고 현재는 조정을 보이며 지난 21일 249,500원 종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재 주가는 5 파동을 지나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각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며 우상향으로 진행 중이므로 추세가 꺾인 상태는 아닙니다. 주가의 위치는 5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차전지 관련 테마가 아직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태이므로 양극재 생산 공장 증설은 호재 뉴스로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목표가는 딱히 정할 수 없고 조정 눌림을 줄 때 20일 이평선 근처나 20일 이평선을 깨고 하락했다가 다시 뚫고 오를 때 매매를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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