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주가, 노후 '전력망' 교체 및 '희토류' 모멘텀 보유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초고압 케이블 전선 수요 증가.

LS에코에너지(229640) 코스피 전기장비.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1위 전선업체로 다양한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축적해 왔습니다.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입니다.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전력, 통신 케이블 제조와 더불어 헤저케이블 및 희토류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7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실적은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10.7%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4억 증가해 흑자전환했습니다. 느린 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세의 여파로 매출이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초고압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이익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이익률이 오르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억원 증가했습니다.
 

노후 전력망 교체 및 희토류 모멘텀 보유

엘에스에너지 사업 분야

LS에코에너지 사업 및 기업 개요.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과 미얀마 법인은 본사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사양의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는 전력과 통신으로 구분됩니다. 전력부문은 초고압 케이블, 가공선, 배전케이블, 버스덕트, SCR(구리 함량 99.99% 이상의 전기동을 원자재로 사용) 등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통신부문의 LSCV는 전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의 통신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5G 고속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통신 케이블과 UTP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UTP 케이블의 경우 80% 이상을 북미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초고속 통신망 등 고부가제품의 생산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S에코에너지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92 LS용산타워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이상호이며 2015년 설립하고 2016년 9월 22일 코스피 전기장비 섹터로 상장했습니다. 종업원수는 7명이며 남자 5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근속연수는 11년이며 평균연봉은 3천9백만원입니다. 이전 기업명은 LS전선아시아입니다. 시가총액은 83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64위입니다.
 

LS에코에너지 일 봉 차트

“상한가” 이유는?
LS에코에너지 주가는 29일 주식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차고올라 27,150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상한가 이유는 노후 전력망 교체와 희토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걸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단기 목표가.
LS에코에너지는 지난 1월 베트남 광산업체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희토류는 중국 의존도가 큰 광물로 베트남 현지 광산을 확보해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기 목표가는 30,500원부터 31,500원, 최고 33,000원까지로 보고 상황에따라 적정한 가격선에서 매도로 대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