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상한가 '시간외 매매' 대량 매도 하락... 매매 주의

EDGC(245620)는 6일 주식시장에서 많은 거래량으로 오전 이른 시간 상한가에 도달하고 안착해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 종가에서 530원이 오른 2,305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상한가를 유지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조 바이든 '암 정복 캔서 문샷 정책' 시행.

이 달 10월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정복 목표를 위해 〈캔서 문샷 정책〉이 시행된다는 소식이 EDGC 상한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EDGC는 혈액 검사만으로 폐암, 대장암 등 10개 주요 암 종류 및 위치를 찾아내는 다중 암 조기진단 기술인  '온코 캐치'를 가지고 미국에 진출했습니다.

 

EDGC

 

국내 보도매체 더 그루에 따르면 "지난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암정복이라는 인류의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캔서 문샷 정책〉을 시행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연설에서 "〈캔서 문샷〉때문에 대통령에 출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캔서 문샷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시절부터 담당했던 정책입니다. 2016년 버락 오바마 정부부터 암 정복을 위해 10억 달러 예산을 투입해서 〈캔서 문샷〉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캔서 문샷〉의 사령탑을 맡아 부처별 정책을 총괄했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 〈캔서 문샷〉 이니셔티브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기업 개요 및 사업 요약.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미국의 Diagnomics, Inc의 한미합작법인으로 한국에 설립된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입니다. 유후(YouWho), 나이스감사 등 유전체 분석과 온코 캐치(Onco Catch) 액체 생검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업 실적

 

EDGC의 재무사항은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 증가했습니다. 영업손실은 19.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2800% 증가했습니다. 유전체 서비스는 해외 매출이 늘었고 내수시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급증하여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파이프라인

 

시간 외 매매에서 📉 하락한 이유?

 

6일 강하게 상한가에 안착한 후 장 마감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대량거래가 이루어지고 상한가가 풀리는 특이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당일 오전부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시간 외 매매에서 상하가가 풀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오후 6시에 매매가 마감되는 시간외 매매에서 50원(-2.17%)이 하락한 2,255원에 893,730주가 거래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정규장 마감 후 나쁜 소식이 전해졌거나 악재성 공시가 떴을 때 또 주포(세력)가 장 마감 후 확인을 해보니 상한가 근처에서 매수를 한 단타(상따)를 치려는 물량이 많을 때 상한가를 친 종목을 처분합니다.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대량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하락을 하게 되면 다음날 주식장에서 시가에 하락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한가에서 매수를 한 개인(상따 개미)은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EDGC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회사가 영업실적이 개선되어 흑자 전환한 것도 아니고 바이든 대통령에 관한 뉴스로 상한가를 갔으니 거품이라 느낀 세력이 팔아 치우고 빠져나갔을지도 모릅니다.

 

💥 주식 매매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Good Luck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