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 하루 종일하면 '깡통 찬다'...시간 별 정리.

주식 매매를 하다보면 분봉이나 일봉, 주봉, 월봉 할것없이 주가의 움직임을 나타낸 막대 모양의 차트에는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모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막대를 봉이라하고, 촛대 같다고해서 캔들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실시간이나 하루, 일주일, 한 달동안의 주식 거래 내용이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 하루종일 주식시장의 흐름.

◆ 보합 - 매일 주식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에 거래되는 가격을 시가라고 합니다. 시가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종가와 같은 가격으로 시작하면 보합이라고 합니다.

 

 

 

▼ 하락 - 어떤 악재성 뉴스나 팔려는 사람이 많아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면 하락으로 시작 하는데 캔들은 어제 종가를 기준으로 아랫쪽으로 음봉(-) 주로 Navy color의 봉이 생기며 전일 종가로 부터 시작해서 하락하기도 하고 하락 폭이 크면 아래로 점프를 해서 갭(gap)으로 하락을 하기도 합니다.

 

▲ 상승 - 어떤 호재성 뉴스나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 매수물량이 많이 나오면 시가에 상승으로 시작 하는데 캔들은 어제 종가를 기준으로 윗쪽으로 양봉(+) 주로 Red color의 봉이 생기며 전일 종가에서 시작해서 오르기도 하고 상승폭이 크면 윗쪽으로 점프를 해서 갭(gap)으로 상승을 하기도 합니다.

 

주식 전광판

주가가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되는 시간이 주식장이 시작되는 오전 9시에서 9시 30분까지 30분동안 거의 결정이 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부 종목은 오전 10시까지 당일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9시 30분을 기점으로 강하게 계속 상승을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한가 가까이 오르기도 합니다.

 

9시 30분 경 고점을 찍고 횡보를 하거나 하락을해서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을 하기도 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도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전일 종가 아래로 급락을 하기도 합니다.

 

 

🔥 오전장(9시 ~ 9시 30분) 중요성.

데이트레이딩(단타)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이런 30분안에 수익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주식투자의 귀재 워랜 버핏도 주식시장이 열린 1시간 뒤 오전 10시 이후에는 컴퓨터의 HTS를 끈다고 합니다. 

 

경험상으로도 10시 이후에 큰 수익을 챙길 수있는 확률은 금격하게 떨어질뿐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손실을 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30분 동안 챙긴 이익을 모두 날릴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매번 거래시 투자금을 일정하게 하는 매매자라면  손실이 없거나 적을 수 있지만 수익을  투자금에 포함해서 재매매를 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익이 발생하면 이익금은 더 많겠지요.

 

💢 오전장 소강상태.

오전 10시부터 점심시간인 오후 1시까지 주식시장은 거래가 많이 둔화되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소강 상태로 움직임 거의 없이 횡보국면으로 이어집니다.

 

🔥 오후장(1시 ~ 2시) 중요성.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오후장으로 다시 한번  주식시장은 활기를 뜁니다. 오전장에서 상승을 했던 종목이 약간 하락을 했거나 횡보를 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이때 강한 상승으로 상한가를 가기도 하고 상한가에 준하는 큰 상승을 하기도 하는데 전체 상장 종목에서 불과 20종목이 채 되지않습니다.

 

 

▼ 오후장(2시~2시 10분) 차익실현.

오후 2시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한번 출렁 거립니다. 오후장에서 수익을 챙긴 사람들이 차익을 실현하는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옵니다. 종목을 홀딩하고 있다가는 아주 강한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은 거의 다 이때 수익이 없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 오후장(2시 10분 ~ 45분) 마무리.

2시 10분에서 45분까지 마지막으로 반짝 거래가 이우어지고 일부 종목에서는 급등이 나오기도 하고 마지막 상한가를 기록하는 시간대 이기도 합니다.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시간대 입니다. 2시 45분 이후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는 개인도 있습니다.

 

💥 상한가 실망 매물 폭탄.

강하다 싶어 덜컥  따라 붙었다가는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하면 바로 급락으로 꼬꾸라 지며 -10% 이상 하락을 합니다. 상한가에 안착하지 못한 실망 매도물량이 시장가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긴 장대 음봉이 만들어져 멘붕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것은 개인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수백억원의 자금을 움직이는 세력 즉 주포인 기관이나 외국인 아니면 큰손들의 농간(?)이나 작전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호가창에 몇십만주가 순식간에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은 개인은 절대 못하지요. 주포가 자기들 물량을 쌓아놓고 자전거래로 매매를 하거나 세력과 세력간에 이루지는 현상입니다.

 

 

💢 종가매매의 허와 실.

오후 2시 45분 후부터는 주식장 마감으로 마무리 단계로 들어갑니다. 이때 갑자기 치고 달리며 +3%~+5%까지 상승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을 상승초기에 발굴해서 매수를 하고 내일 아침 시가에 매도를 하는 종가매매가 이루어 집니다. 중고수들이나 하는 매매이므로 하수는 꿈도 못꾸는 매매 방법입니다.

 

⭕ 주식사장은 세력인 주포가 이끕니다.

주식시장을 이끌고 가는 것은 결국 여러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큰손들입니다 일반 개인투자(개미)자는 이런 세력의 매매에 편승해 매수를 할때 따라서 사고 매도는 한발 앞서서 팔아야 수익을 챙길 수있습니다. 이들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매매 시스템을 통해 개인투자자(개미)의 움직임을 CCTV보듯 훤히 보고 있습니다. 이러니 개인투자자가 계속 수익을 챙기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