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산업, '주가 전망' 기업 정보 '전력망 사업 민간 허용' 수혜

제룡산업(147830)은 2011년 제룡전기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송전자재, 배전자재, 지중선자재, 통신기자재, 철도자재를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제룡산업의 사업부문은 송배전 사업 및 통신, 철도전차선 금구류의 금속제품부문과 지중배선 수지제품의 합성수지제품부문으로 구분된다.

 

 

 

제룡산업의 매출은 대부분 주문에 의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만들어 한국전력공사 및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내수시장에 직,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판매품목들에 대한 신규 판로개척에 집중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개발 및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Two-Track 체제를 펼칠 계획이다.

 

한전 독점 송전망 사업 민간에 허용

전력망 사업 민간 참여.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초에 발표할 '전력계통 혁신대책'에 민간 사업자가 송전선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날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독점체제로 운영해 왔던 전력망 사업을 민간 사업자에게도 허용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한국전력공사가 사업계획을 세우고 전력망 구축사업을 도맡아왔지만 앞으로는 일정 부분을 민간업체에 맡겨 송전선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전력공사가 적자에 시달리면서 송전선로 확충이 지체되는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고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제룡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24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업 정보(Corporate information)

▲포괄 손익 계산 : 2023년 9월 별도 기준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억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12억원이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0억원 감소했다.

▲재무상태 : 2023년 9월 별도기준 자산총계는 79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억원이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억원이 탕감되었다. 자본총계는 751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0억원이 증가했다.

 

시가총액 및 PBR

 

▲상장주식수 : 보통주 2000만0000주. ▲유동주식수/비율 : 보통주 939만5861주. 46.98%가 주식시장에서 거래 중이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며 ▲시가총액은 833억원.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95위다.  ▲주가순 가치비율(PBR) : 0.86(1.16배)로 양호한 편이다. 유사시 보유 하고 있는 주식을 1주당 1.16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수치이다.

 

기업가치 평가 및 지분분석

 

▲지분분석 : 최대주주는 박종태 대표로 보통주 447만5098주 22.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퀸트기술평가에서 전력설비 18개 기업 중 6위로 평가됐다. ▲기술투자매력도는 전력설비 18개 기업 중 4위로 평가되었다. ▲기술경쟁력 등급은 B+이며 ▲기업가치추정은 전력설비 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 대비 주가에 비하여 제룡산업의 주가는 『저평가』되어있다.

 

월봉 차트 (Full Chart)

주가 전망 및 목표가.

제룡전기 주가 진행은 상장후 최저가가 2012년 742원이었으며 최고가는 2018년 3월 9,250원이었고 현재가는 4,165원이다. 최고가를 기록 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에 들어 2020년 3월 1,503원을 바닥으로 하고 반등하며 상승추세에 들어 주가의 저점을 우상향으로 높였다. 2023년 6월 5일 5,260원 고가를 기록하고 하락했으며 지난 10월 말부터 삼중바닥을 다진 후 24일 호재성 뉴스에 상한가 4,165원을 기록했다.

 

 

 

단기 및 중기 목표가.

24일 주가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강세를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를 했다. 이날 전기설비 섹터가 상승률 상위 1위를 차지했으며 제룡산업이 대장주로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광명전기가 상승세를 보였다. 단기 목표가는 4,500원에서 5,300원이며 중기 목표가는 6,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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