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주가 전망' 이차전지 '하이니켈 전구체' 양산

에코프로머티(450080)는 2017년 주식회사 에코프로지이엠으로 설립하여 2022년 에코프로머티얼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3년 11월 17일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에 에코프로머티(ECOPRO MAT) 전자 장비 및 기기 섹터로 상장했다. 사업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산단남로75번길에 위치한다.

 

 

주요제품은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에코프로머티가 생산한 전구체는 전기차(EV), 전동공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이차전지로 사용되고 있다. 총매출액의 90%의 비중을 차지한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양산

글로벌 1위 전구체 기업으로 도약.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는 양극소재에서 가장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하고 전구체 합성 기술이 양극소재의 핵심 성능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양극활물질에서 매우 중요한 원재료에 해당한다. 에코프로머티는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대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껏 중국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최근 탈 중국의 필요성에 따라 국내 공급망 구축이 시급해져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항공장에서 연간 5만 t의 전구체 생산능력(production capacity)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를 지속해 2026년까지 케파를 연간 20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가 및 지분 분석.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상장 첫날 거래에서 공모가 3만6200원 보다 58% 상승한 5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를 4만3000원으로 갭상승 출발을 하고 최고가 6만5800원까지 81.77% 급등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주가를 부양한 것은 개인투자자로 2381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최대 주주

에코프로머티의 총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6822만6958주이며 유동주식수는 보통주 1098만5240주 16.10%로 품절주에 해당한다.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며 시가총액은 5조693억원이다. 순위는 코스피 68위이다.  에코프로머티의 최대 주주는 모기업 에코프로이며  보통주 3055만9067주 44.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괄 손익 및 재무상태.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89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주가 전망 및 단기 목표가.

에코프로머티의 주가 전망은 개인투자자 VS 기관, 외국인으로 나뉘고 있다. 공모가가 희망범위 하단가인 3만620원으로 확정돼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개인투자자와 전기차 수요둔화와 리튬가격 하락으로 비관적으로 보는 기관과 외국인으로 갈린다. 

 

개인투자자는 순매수를 했으며 기관은 순매도를 했고 외국인은 첫날 순매도, 다음날은 순매수를 했다. 기관 투자자는 모회사 에코프로 및 계열사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실적 부진으로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단기 목표가로 85,000원으로 본다. 90,000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국내 경제는 이차전지 섹터와 로봇과 인공지능(AI) 섹터는 반도체에 이어 미래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야하는 분야이다.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로 인하여 주가의 하락폭이 컸으나 정부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로 최근 반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섹터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눌림이 있을 때 매수할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