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정치 테마주' 주가 전망 '이 대표 인맥' 부각

 

에이텍(045660)은 컴퓨터 제조업 및 LCD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절전형 컴퓨터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및 굿디자인상을 받은 슬림형 컴퓨터 그리고 금융모니터와 엘리베이터 DID 등을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 컴퓨터 제조기업 에이텍은 "이대표 테마주"다.

 

에이텍은 공공기관용 컴퓨터 및 모니터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2022년 국내 전체 공공기관용 컴퓨터 조달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에이텍은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유는 이렇다. 에이텍의 최대주주인 신승영 대표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최고경영자(CEO) 포럼의 운영위원직을 맡았던 경력이 부각되어서 이 대표와의 인맥으로 주식시장에서 정치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경영 실적.

2023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으며, 당기순이익은 28.8% 증가했다. 매출원가와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났다.

 

재무 상태.

2023년 6월 별도기준 자산총계는 1,059억 원이며, 부채총계는 147억 원이다. 자본총계는 91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억 원이 증가했다. 자산은 전분기보다 2억 원이 줄었으며 부채는 전분기에서 18억 원이 감소했다.

 

 

 

시세 현황.

현재가는 지난 9월 27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전일대비 ▲3,050원이 오른 13,240원이다. 시가총액은 1,094억 원이며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767위이다. 거래량은 1,946,671주이며 거래대금은 254억 09백만 원이며 신용비율은 4.21% 부채비율은 11.11%이다.

 

유동주식수와 지분 구조.

총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8,260,000주이며 유동주식수는 보통주 5,303,882주 64.21%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신승영 에이텍 대표가 보통주 2,358,908주 28.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승영과 이상훈이 에이텍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에이텍 상장부터 현재까지 일봉 차트.

이 대표와 '커플링' 행보.

에이텍의 주가는 2016년 후반 이성남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되면서 주가가 치솟게 된다. 2018년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주가가 치고 올라 쌍봉을 만들었다. 이후 2020년 중반까지 조정을 거치고 2020년 후반부터 2021년 7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후보로 1위를 차지하자 최고가 47,950원까지 급등을 했다. 이후 낙선하자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상한가 및 목표가 차트

차트 분석.

2023년 들어 8,000원을 저가로 점진적으로 저가와 고가를 올려가는 상승추세를 유지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상승과 하락을 했으며 지난 7월 26일과 9월 22일 쌍바닥을 만들었다. 이 대표가 구속의 갈림길에 처했을 때인 지난 9월 21일 고가 12,050원에서 22일 저가 9,100원으로 약 25%의 급등락으로 개미 털기를 하고 지난 27일 영장이 기각되자 호재로 작용하여 상한가로 띄어 올렸다. 세력들이 컨트롤하는 것으로 단타에 능숙하지 못한 개인 투자자는 매매금지 종목이다. 차트 상으로 볼 때 3 연상도 갈 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