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주가 전망' 세계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

'신신제약'은 어떤 기업인가?

신신제약(002800)은 완제 의약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등을 작응증으로하는 파스류를 비롯해 바르는 물파스와 뿌리는 에어파스 등의 품목에 특화된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며, 여음철 해충기피제, 습진 피부염 등에 바르는 외용액제, 티눈제거제, 각종 반창고 등 약 100여 종에 달하는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생산, 판매를 한다. 주요 매출처는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이며 약국 매출 비중이 45%를 차지하고 있다.

 

 

'국소 관절염치료제' 개발.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세계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인 '국소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최근에 밝혔다. 설비구축이 완료되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국소 관절염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자가 처방도 가능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치료 방식이 될 전망이다.

 

'국소 관절염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 피어(microphere) 기술 확보.

신신제약은 TDDS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에 적합한 마이크로 피어(microphere) 기술도 확보했다. 마이크로 피어는 약물의 분자 크기를 줄이고 무정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용해도와 생체 이용률을 향상한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약물 방출 속도를 늦추어 투여 시간 간격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먹는 편의성이 개선된다.

 

 

※ TDDS란? - 경피약물전당체계, 테이프재재를 피부에 부착하여 약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고 모세혈관으로 침투시켜 체내로 보내는 약물 투여 방법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소 관절염 치료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적용해 약물전달 효과를 평가 중이며, 연구시설 구축 후 비만, 골다공증 등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한가 차트

 

경영 실적 및 재무 상태.

2023년 6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28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8억이고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의 실적을 거둬 전분기 대비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 수출은 총매출액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동남아의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고 그 뒤로 북미 순이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 해열 패치와 파스류이다. 재무상태로 총 자산 1,258억 원, 총부채액은 633억 원, 총자본금액은 625억 원이다.

 

 

주가 전망 및 목표가.

신신제약 주가 및 주가 전망은 2018년과 2020년 고가 15,850원 쌍봉을 만든 후 약 3년 동안 하락추세로 이어져 약 -78% 하락한 저가 3,860원(2023년 9월 22일)을 바닥으로 반등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7,600원에서 9,000원대에 걸쳐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다. 중기 목표가를 10,000원으로 하고 단기 목표가는 8,500원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삼중바닥을 다진 상태이며 영업실적도 나아지고 있어 당분간 추가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