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스티 주가, 모기업이 주식 '장내 매수' 지분율 증가

사업요약 및 주가 전망.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

신성에스티(416180)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저장장치(ESS)용 배터리부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2차전지 관련 제품은 포드, 폭스바겐, 볼보 등 약 11개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로 국내 2차전지 제조사를 통해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미지역에 신규 진출을 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 및 미국의 해외 영업 에이전트와 별도 계약 체결을 하고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에 노력중입니다. 전력 피크절감용 외에 풍력연계형과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둔화 우려와 스마트폰 시장의 경기 회복 및 유럽과 미국의 배터리 투자로 인한 경쟁력 확대 등으로 성장폭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성델타테크 최대 주주 변경.

◆'상한가' 이유는?

신성에스티는 5일 주식시장 거래에서 오전 일찍 급등을 하면서 가격제한폭인 '상한가'에 진입을 했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지난 2일(금요일) 정규장 마감 후 신성델타테크가 신성에스티의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 외 특별관계자 8인은 신성에스티 주식 136만9327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43.67%에서 58.82%까지 증가했습니다.

 

 

최대주주 신성델타테크는 범 LG가이며 초전도체 대장주로 신성에스티의 모회사입니다. 창업주인 구자천 명예회장 장남인 구본상 사장이 신성에스티의 주요 주주입니다. 신성에스티는 동아정밀 출신 안병두 대표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신성델타테크는 2009년 지분 53%를 취득해 신성테크윈에서 에스티로 그리고 신성에스티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최대 주주 신성델타테크

목표가

◆주가 전망 및 목표가.

신성에스티 주가는 2023년 10월 19일 상장 첫날 시가를 46,050원으로 출발하고 최고가 47,150원을 기록하고 저가 36,800까지 하락한 후 종가를 39,0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추세가 지속되면서 11월 13일 최저가 20,7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반등을 하지 못하고 약 3개월 동안 횡보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약한 등락을 보이며 오르내리다가 5일 모기업인 신성델타테크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하여 지분율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매수세가 집중되어 33,250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를 했고 기관투자자는 순매도를 했습니다. 장중에 상한가가 자주 풀리며 매도량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간 외 단일가 주문.

시간외 단일가 매매

 

▲목표가.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상한가가 풀리고 1,000원이 빠진 32,250원으로 -3.01%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은 43,668주였습니다. 약 3개월 횡보기간의 지루함과 상장 첫날 이후 급락할때 손절치 못한 매물이 장 후 매매에서도 매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목표가는 36,800원에서 40,000원까지로 보는데 시간외 하락으로 6일 시가는 갭하락 출발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서둘지 말고 지켜보다가 반등할 때 매매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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