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뽕숭아학당' 봄나들이 왔어요!

뽕숭아학당 E44 오늘의 인생수업 〈해 뜰 날〉

오늘 봉숭아학당은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중충하던 뽕학당에 미스트롯2 출신 양지은, 홍지은, 은가은, 윤태화, 강혜연 , 황우림이 벚꽃 마냥 화사하게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각자 인사를 하고 간단한 개인기를 선보입니다. 윤태화가 타짜의 너구리 성대모사를 했지만 실패를 하고, 황우림은 퇴사짤이란 개인기로 희재의 칭찬을 받았으며 은가은이 긴급출동 911 외화 더빙 흉내로 박수를 받고 장윤정 웃음소리로 더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혜연은 VJ특공대 와 오광록 성대묘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댄스 신고식으로 장민호가 먼저 춤을 추고 이어 막춤 홍지윤이 신고를 하고 이찬원은 민망한 춤을 춰 은가은이 얄궂은 표정을 짓습니다. 김희재가 〈세뇨리따〉에 맞춰 섹시 댄스를 췄습니다. 은가은이 온갖 발광 춤을 추며 신고를 마쳤습니다.

 

이때 뽕요미 김다현과 김태연이 쫄랑쫄랑 뛰어들어와 무대 위에 서고 〈어부바〉를 부릅니다. 노래 엔딩에 태연이가 다현 언니를 업었습니다. ^^ 시청자께 인사를 하고 붐이 TOP6 중 누가 보고 싶었냐고 묻자 영웅 오빠와 영탁 오빠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찬원이 발끈해서 "너도 같은 <미>이면서 <진ㆍ선>만 좋아하냐?"고 서운해하며 고함을 치자 다들 애한테 왜 그러냐고 찬또에게 항의를 합니다.

임영웅팀 - 김희재, 은가은, 강혜연. 장민호팀 - 영탁, 홍지윤, 황우림. 이찬원팀 - 황윤성, 양지은, 윤태화.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누고 몸풀기 게임으로 다현이 태연이가 몸동작으로 문제를 내고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합니다. 100초간 많이 맞추기입니다.

이찬원팀이 먼저 시작을 하고 다현이와 태연이 번갈아 가면서 몸동작으로 문제를 냅니다. 다현이 망설이다가 손가락으로 네모를 그리고 뭔가 칠하는 동작 후에 무엇을 먹는 동작을 보입니다. 한참을 어려워하다가 찬또가 그림의 떡을 맞추었습니다. 총 7문제를 맞혔습니다.

장민호팀 일 때 태연이 "제발 패스하게 해 줘요"라며 어려워합니다. 문제가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인데, 표현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태연이 '밤말'이라 말을 해 패스를 합니다. 태연이 차례에 또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여곡절 끝에 맞추고 총 9문제를 맞혔습니다.

다음은 임영웅팀입니다. 엘사를 맞추고  롤러코스터 문제에서 별의별 열차가 다 나옵니다. 은가은이 남행열차, 긴급열차, 88열차, 청룡열차가 나온 후에야 롤러코스터를 맞춥니다. 결과는 총 10문제를 다 맞췄습니다.

녹화 시간이 늦어져 다현, 태연을 보내야 합니다. 붐이 오늘 함께 해보니 어땠어요라 묻자 태연은 언니부터 라며 오늘은 다현에게 양보를 다했습니다. 다현은 초대해줘서 감사했다 하고 궁금한 게 있다고 합니다. 그 궁금한게 "혹시 다음에 또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 하자 모두들 다 같이 웃습니다. 붐이 "뽕교육청에 신청서를 넣으면 돼요"라고 뻥을 치고 다현이 꼭 신청서를 넣겠다고 합니다. ^^ 태연이는 결승전에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했는데 오늘도 그 말이 공감이 된다고 합니다. 붐은 다음에 정식으로 꼭 초대를 하겠다 말하고 다현 태연은 인사를 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본격 예능 오리엔테이션으로 〈튜브 릴레이 달리기 게임〉을 합니다. 1단계 헬멧을 쓰고 점프를 해서 머리 위에 있는 튜브를 떨어트린 후 2단계 튜브를 허리에 끼고 지압판 위를 달려 팀원 한 명을 추가하고 과자 따먹기를 합니다. 3단계 팀원 한명을 더 추가해 세명이 지압판 위에서 단체 줄넘기 5회를 성공해야 하고 4단계 마지막 팀원이 합류하여 총 네명이 림보로 낮은 봉 밑을 통과한 후 질주를해 벨을 눌려 시간을 체크합니다.

 

이찬원팀 기록은 1분 28초입니다. 임영웅팀은? 영웅이 지압판 위에서 발바닥이 아파 쩔쩔맵니다. 1분 12초입니다. 다음 장민호팀은 58초 33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2교시는 듀엣으로 〈뽕끼자랑〉을 하고 진 팀이 바람 마이크에서 쏘는 강한 바람을 얼굴에 맞는 벌칙을 합니다. 오래된 예능 프로그램 〈X맨〉이나 〈천생연분〉을 소환하는 듯한 오랫만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