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매매' 기법 '픽셀플러스'

2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이용한 매매기법. 

20일 이동평균선이란?

20일 동안 주식이 거래된 가격의 평균을 말합니다. 20일 동안 주가가 움직였으므로 이동 평균선입니다. 20일은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는 한 달입니다. 주식의 일 봉 차트를 볼 때 가장 중심이 되는 이동 평균선이 바로 2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그리고 볼린저밴드의 중심선과도 거의 일치합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은 5일, 10일, 20일 이동 평균선으로 한 달 이내의 주식이 거래된 수량을 평균을 내어 선으로 나타낸것 입니다. 5일 이내의 단기간 주식의 움직임을 볼 때는 5일 이동평균선을 보고, 2주간의 주가 움직임은 10일 이동평균선에 나타나고 4주(한 달) 간의 주가 움직임은 20일 이동평균선에 표시가 됩니다.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이 무의식이나 무작정으로 매매를 한다면 일정하고 거의 규칙적인 형태의 차트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 말은 누군가가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규칙적인 패턴을 가지고 움직이게 됩니다. 관리하지 않는 주식은 거래량도 매우 적고 주식이 오르지도 않으며 거진 횡보를 하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매매 기법

 

호가창에 쌓여 있는 수많은 매도와 매수량과 하루 동안 거래되는 수백 수천만주를 개인투자자가 사고팔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세력이란 해당 주식을 컨트롤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기관투자자일수도 있고 외국인투자자나 큰손이라는 사채시장의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세력일 수 있습니다. 관리 주체 당사자들의 매도와 매수 물량으로 매매를 하면서 주가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합니다.

 

 

 

 

이런 주체 세력이 주가를 관리하면서 차트를 만들어 갑니다. 캔들을 보면 어느지점에서 하락하던 주가가 멈추고 반등을 하는데 그 지점이 전날의 어떤 지점과 일치한다던지 왜 20일 이동 평균선이나 근처까지 하락 후 반등을 하는지... 물론 20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하락했다가 돌파하면서 상승하기도 합니다.(20일 이동평균선 돌파 매매)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는 차트.

일 봉 차트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반등과 반락의 분기점에 있는 픽셀플러스의 일 봉 차트 입니다. 지난 1월 17일 양봉 해머 캔들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의 약간 위에서 아래침을 달고 반등하는 모양의 캔들이 발생하면서 지지와 저항의 중간이 중심선에 종가가 맞닿아 있습니다. 이곳이 분기점입니다.

 

 

 

위의 차트에 17일 이후 주가 진행 방향을 유추해 본 것인데요 다음날 바로 반등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하락해서 이중바닥을 만들고 반등할 수도 있는 두 방향으로 예상 진행 방향을 그려 보았습니다. 순전히 경험에서 비롯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7일 다음날 양봉이 발생하고 17일 종가를 깨지 않는다면 1차 분할 매수를 합니다. 음봉이 발생하면 주시만 합니다.

분기점 3일 뒤 진행 결과 차트.

상한가 차트

분기점에서 3일차 만에 급등으로 이어져서 상한가를 기록한 결과입니다. 18일 갭하락으로 출발한 음봉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종가는 17일 양봉 하단을 밑돌지 않아 추세가 살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날 갭상승으로 출발하고 17일 종가와 기준선을 돌파했습니다. 매수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5분봉 차트상 22일 2.56% 갭상승으로 출발하고 전날 종가까지 하락 후 반등을 했습니다. 시가에 매수한 단타성 개인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진행입니다. 12시 20분경 전고점을 돌파 후 다시 하락하고 20분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오후 2시 40분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전고점 돌파 후 재차 하락한 이유는 전고점 돌파를 보고 달려드는 단타 개인들을 떨구는 작업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후에도 개인물량을 털어내는 작업을 여러차례 합니다. 상한가가 풀리면서 약 -7%까지 급락하면서 개인들을 떨쳐 냅니다. 장마감 동시호가에 상한가에 진입했고 매수잔량이 2만주가 안 됐습니다. 주로 이렇게 늦게 상한가를 기록하고 매수잔량이 적으며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 상한가가 풀리기도 하는데  픽셀플러스는 상한가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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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차트 모양이 종종 나옵니다. 특히 상한가를 기록한 후 조정하락을 하고 20일 이동평균선까지 이격차이를 좁히며 지지를 하고 다시 반등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패턴입니다. 기억을 했다가 이런 모양의 차트를 발견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매매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매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상한가 이유는?

픽셀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 출시로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러들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픽셀플러스는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센서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상한가를 이끈 주체는 가관투자자입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순매도를 했습니다. 목표가는 13,000원부터 13,700원이고 상승세가 강하면 14,300원에서 14,800원까지입니다.